한인마라톤클럽(회장 권이주) 회원 76명이 WABC 방송국이 주최한 아버지의 날 기념 ‘전립선암 기금모금 달리기 대회’에 참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9일 오전 8시, 센트럴 팍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한인마라톤클럽(KRRC)은 여자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날 자녀들을 위한 ‘Kid Race’가 별도로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권이주 회장은 “지난해 2월 창단, 3월부터 훈련에 돌입한 한인마라톤클럽이 1년여 만에 획기적인 성과를 얻었다. 한인사회 건강지킴이로, 달리기 운동 보급에 더욱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종합성적 ▲단체; 전체 여자팀 2위/ 120개팀 참가, 전체 남자팀 13위/ 120개팀, 40대 남자 7위/ 28개팀, 50대 남자 5위/ 14개팀, 60대 남자 4위/ 6개팀

▲개인; 권복영(여 50-54)2위, 유인걸(남 55-59) 3위, 유기택(남 60-64) 4위, 최미숙(여 50-54) 4위, 유경자(여 55-59) 7위, 손정환(남 40-44) 11위, 권이주(남 55-59) 11위 기타문의;한인마라톤
클럽 718-901-108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