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협회(ACS)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기금모금행사에 한인들의 참여가 크게 돋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의 류한경 실장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베이사이드 포트 토튼에서 개최된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사’에 한인 300여명이, 20일 롱아일랜드 밀러 리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기금마련골프대회’에는 40여명이 출전하는 등 총 340여명이 참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인들은 이번행사를 통해 8만7,000여달러를 모금, 이를 암협회에 전달해 타민족의 모범이 되었다.
한편 20일 한인 및 중국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회 기금마련골프대회’에서 C.K장씨가 1위(남성부 핸디캡 적용 최저타), 이문구씨가 3등(남성부 최저타)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여성부에서는 낸시 박씨와 머린 장씨가 각각 최저타와 핸디켐 적용 최저타를 기록했고 팀별 게임(핸디캡적용 최저타)에서는 션 로, 김재효, 김지호, 이문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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