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철이 오면 마음이 느슨해져 차량 안전에 대한 센스가 무뎌지기 마련이다.때문에 한인 자가운전자들은 여름철이 오면 안전운전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웹 자동차 정보지인 MSN 오토가 소개하는 여름철 안전운전수칙을 알아본다.
▲자동차 점검-엔진 드라이브 벨트가 끊어지거나 벗겨지면 자동차가 서거나 에어컨디션이 고장이 날 수 있으며 엔진과열이나 핸들 조정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타이밍 벨트가 고장 나면 엔진에 큰 손상을 가져온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벨트에 금이 갔거나 심하게 닳았는지 확인 후 필요할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한다. 여름철이면 낮이 긴만큼 라이트에 신경을 덜 쓰게 되지만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방향지시등, 안개등, 브레이크 라이트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배기통이 제대로 잘 작동하고 있는지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다.
▲스트레스 관리-목적지까지 시간을 미리 계산하고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 차량 운전 직전, 숨을 길게 들이마시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통해 운전 중 스트레스에 미리 대비한다. 조용한 음악을 들어 침착한 마음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하며 핸드폰을 꺼 놓아 주위가 산만해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제거한다.
▲비상 장비 준비-사고를 대비 이불, 손전등, 걸레, 빨간색 천이나 국기, 비상 경고판, 물 등을 준비한다. 냉각수와 엔진오일, 음식 등을 추가로 챙기고 핸드폰과 충전기를 꼭 준비한다.
▲졸음운전 금지-전국고속도로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졸음운전으로 10만 번의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부상 7만1,000명, 사망 1,500명에 달하는 만큼 피곤할 경우 운전을 피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안전한 지역에 주차를 하고 몇 시간이라도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안전운전-음주운전은 절대 피하고 안전벨트를 꼭 멘다. 무거운 옷가방이나 여름 용품은 묶어놓아 추돌 사고 시 물품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사태를 예방한다. 운전하기 전에 개스 탱크를
꽉 채워 연료를 채우기 위해 고속도로를 벗어나는 상황을 피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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