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공인회계사협회 신임회장에 목상호(47)씨가 선출됐다.
21일 뉴저지 팰리세디움대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목 신임회장은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직에 올랐다.
목 신임회장은 2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협회 창립멤버로 현재 지난 9대 이사장을 맡았던 목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지난 10년간 협회 발전에 공헌한 임원 및 전직회장단, 이사장단, 회원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2년간 여러 회원들과 새로 구성될 신임 집행부의 다각적인 지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 회장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회원들을 위한 세미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협회를 운영할 것”이라면서 “협회와 세무당국간의 정기적인 세무교류 및 변호사협회, 보험재정협회 등과의 연계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찬희 9대 회장은 “2년간 협회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차기에는 한인경제를 선도하고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협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금거래 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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