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목 전 뉴욕청과협회장이 제1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뉴욕 총영사관은 22일 발송한 공문을 통해 “평통 사무처가 이세목씨를 제12기 평통 뉴욕협의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제12기 뉴욕 평통은 오는 30일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열리는 해외 평통 출범식 이후 7월1일부터 공식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세목 차기회장은 “과거 뉴욕 평통을 지낸 바 있는 선배 위원님들을 존중하고 아울러 평통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위원들을 잘 이끌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모국의 통일과 더불어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욕 한인운송협회장과 청과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 차기회장은 2003년부터 평통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북한 어린이돕기재단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총영사관은 이날 자기추천 자문위원 9명(고동주, 변성원, 송정훈, 송주한, 은희곤, 이선미, 이선정, 이용호, 주동완)을 추가로 발표했다. 따라서 제12기 뉴욕협의회(필라지회 포함)의 자문위원은 총 113명으로 늘었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