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FGS(Friends of Grace Seniors·회장 마계은)가 미국에서 가장 큰 헬스케어 단체인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의 보조와 지역사회 병원의 협찬으로 7월 1일부터 건강교육과 정기검진 및 치료, 의료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센터를 시작한다.

FGS는 지난 2년간 뉴저지 주정부의 보조를 받아 심장병과 중풍예방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실시해 왔다. FGS의 마계은 회장은 “한인들이 미 주류사회인들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등 만성
성인병의 위험도가 높은 반면에 의료 보험 참여도는 저조한 편”이라며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의 협조로 보다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GS는 헬스케어 센터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22일 의료포럼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문의; 201-541-4060.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