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덕목사)는 6월23일 오전 10시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할렐루야복음화대회 평가회를 갖고 복음화대회 기간 중 들어온 수입 13만7,500여달러와 지출 6만7,000여달러의 재정상황을 보고했다.
1부 경건회는 노기송(협동총무) 목사의 사회, 윤숙현(여성분과위원장) 목사의 기도, 김종덕 목사의 말씀, 김영환(기도분과위원장) 목사의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감사기도와 빌리그래함전도대회의 성공적 집회와 강사 목사를 위한 기도, 박희소(증경회장)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윤숙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종들을 불러 교협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사역들이 일어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는 교협이 되도록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해주시기를 원한다”고 기도했다.
김종덕 목사는 민수기 28장 26-32절의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교회들이 협력하여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가 잘 마쳐질 수 있게 감사드린다. 복음화대회가 일년에 한 번으로 끝나는 대회가 아니라 대회를 통해 모든 교회가 부흥하고 안 믿는 자들이 예수를 믿고 변화 받는 귀한 역사가 계속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평가회는 김종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총무 이재덕 목사가 나와 대회 기간 중 들어온 수입과 지출을 보고한 후 참석한 목사들이 복음화대회의 평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중 들어 온 수입금은 총 13만7,511달러22센트로 헌금이 7만9,361달러22센트, 교회지원금이 4만
8,800달러, 장학금이 5,000달러, 순서지광고비 수입이 4,350달러 등이다. 지출 총액은 총 6만7,227달러26센트로 주강사 사례비 및 숙박비, 청소년과 어린이대회 강사 사례비, 장학금, 강사교섭 한국방문경비, 광고비 등이 포함돼 있다. 참석한 목사들은 “대체적으로 모든 교회가 협력하여
대회가 잘 치루어졌다. 하지만 어른대회는 잘 치루어졌지만 청소년대회는 실패했다. 이유는 어른대회와 같은 기간에 치루어졌고 준비부족이었다. 결신자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실질적인 복음화대회는 안 믿는 사람을 결신시키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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