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위한 ‘2005 기독군인 뉴욕대회’가 오는 10월17일과 18일 양일간 기독군인회 뉴욕지회(지회장 이광남)주최로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와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민족을 살린다’는 표어로 한국 기독군인연합회(MCF), 한국 예비역기독장교회(OCU), 한국군선교연합회, 세계기독군인연합회(ACCTS/USA)관계자들과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지역 기독군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최대의 기독교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복음화로 민족의 복음화를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20’ 소개, 세계기독군인연합회의 비전, 중남미지역 한인선교사와 현지 기독군인회간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이번 대회에는 이필섭 ACCTS 회장과 이재규 OCU회장, 김진영 ‘비전 2020’ 본부장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뉴욕대회 준비상황을 둘러보고자 22일 뉴욕을 방문한 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는 “각 종교가 군 선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부터 군 선교 경쟁이 가열되기 시작했다”며 “사회보다는 군대에서의 선교가 효과가 큰 만큼 군 선교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광남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교계가 군 선교에 대한 당위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성령 충만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기독군인회 뉴욕지회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준비위
원회 기도회 및 실행위원회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718-321-912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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