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총연합회(회장 최병근)가 중국 연변 룡정중학교의 재정 도움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룡정중학교는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룡정시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로 1920년 개교해 연변의 조선족에게 민족교육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다. 100% 백의민족 후손들이 공부하며 광복 전에는 독립을 위해 투쟁하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인재 육성과 배양에 힘쓰고 있는 학교로
알려졌다.
미주총연의 홍기도 총무부장은 “지난 4월 미주한인총연 회장단이 연변 조선족 자치주 국제공공관계협회의 초청으로 이 학교를 방문하고 학교 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바 있어 모금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도움을 줄 한인들은 학교명(Longjin Middle School 용정중학), 전화번호(0433-322-3649), 학교은행 계좌번호(201001292708092001), 은행 이름과 주소는 중구은행용정지행(Bank of China Longjin Sub-Branch), 길림성용정시민성가문화로(Wenhua Rord, Minsheng Street, Longjin City, Jilin Province, China)등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미주한인 총연합회 703-391-7185 홍기도 총무부장에게 하면 된다. 한편 미주 총연은 오는 25일 정기 총회 및 20대 최병근 회장과 21대 김영만 회장의 이, 취임식을 휴스턴 텍사스 웨스트 체이스 힐튼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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