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는 팟홀이, 맨하탄은 소음, 브루클린은 쓰레기 문제가 가장 골칫거리로 드러났다.
뉴욕시 시민자협(CNYC)과 버룩칼리지가 공동으로 조사한 보로별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이 공개됐다.이 결과 맨하탄은 소음, 쓰레기, 공기오염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았으며 브루클린은 쓰레기, 팟홀, 마약 판매로 나타났다.
아시안 밀집지역인 퀸즈는 팟홀, 불법 건축과 과대개발, 교통 혼잡과 위험한 교차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가장 높았으며 브롱스는 마약판매, 낙서, 환경 건강에 대한 걱정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스태튼 아일랜드는 팟홀, 교통 혼잡과 위험한 교차로, 인구 과대 증가와 과대 개발이
가장 큰 불평으로 접수됐다.
이 조사는 보로별로 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 5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결과 응답자의 39%는 주변 환경이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밝히는 등 뉴욕시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답변했다. 29%는 예전과 비교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 설문조사는 이슈에 대한 점수는 1(문제없음)~7(심각한 문제) 단위로 나눠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폭행 등의 범죄 문제는 20위로 낮아졌으며 홈리스 문제는 25위로 집계됐다.CNYC의 피터 코스트메이어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 뉴욕시가 안정적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팟홀 등은 심각한 문제가 아닌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이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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