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7인의 ‘익숙하지 않은 구성(Unwonted Composite)’ 전시회가 24일부터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채린, 박가혜, 박정환, 정순옥, 조소연, 다이앤 카, 토마스 랜드바이 등이 참여, 우리에게 익숙한 미술 작품에서 조금씩의 변이를 일으킨 시도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종이작업과 플라스틱 스푼과 면봉으로 만든 설치작, 기계를 소재로 한 드로잉 등 독특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익숙한 환경과 지금까지 느껴오던 자연스러운 구성 혹은 구도를 재해석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7월22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장소 ▲장소: 460 Park Ave. 6th Fl., NY, ▲전시 시간: 월~금 오전 10시~오후7시, 토 오전 10~오후4시(7월4일 독립 기념일은 휴관), ▲문의: 212-759-9550(정진용 큐레이터)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