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조선족동포회(회장 원종운)은 오는 7월4일 플러싱고등학교 운동장(Leavitte St.&34th Ave.)에서 ‘2005 여름 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운동회에서 동포회는 족구, 남녀 배구, 줄다리기, 달리기, 씨름, 보물찾기,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운동과 게임을 통한 동포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계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플러싱한인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청과협회 등 한인 단체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 조선족과 한인 커뮤니티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케 할 방침이다.
동포회 측은 올해 500~600명의 조선족 동포들이 이번 운동회에 참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원종운 회장은 “이번 운동회의 취지는 그동안 바쁜 이민생활 속에서 쌓였던 조선족 동포들의 피로를 씻어주는 것은 물론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있다”
면서 “많은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917-622-777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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