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회장 최영태)는 6월23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398차 오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신성능(뉴욕빌립보장로교회)목사는 이사야 54장1-3절을 인용해 ‘장막터를 넓혀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을 보면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이 세계가 태어났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우리들 삶의 목적이다. 너무나도 쉽다. 그러나 그렇게 믿고 살 수 있는 실존적인 믿음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보다는 물질, 쾌락, 명예를 쫓아가는 삶을 살고 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신 목사는 이어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멋있게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참으로 복있는 사람은 큰 집, 좋은 차를 가진 사람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그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사람이다. 이사야 54장2절에는 네 장막 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넓은 생각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세와 요셉은 넓은 마음을 가졌다.그 넓은 마음을 통해 바다가 갈라지기도 하고 전 세계의 식략을 공급하기도 했다. 부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장막 터를 넓히는 기독실업인들이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해싿. 18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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