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졸업한 한인 조앤 장 씨가 지난 25일 매사추세츠 폴리버에서 열린 2005년도 미스 매사추세츠에 도전했다 안타깝게 탈락했다.
조앤 장 씨는 지난 2003년 MIT 공대 물리학과 수학을 복수 전공해 졸업한 재원이다. 장 씨는 지난 2004년 미스 칼리지에이트 지역 예선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미스 케이프 앤(Miss Cape Ann) 타이틀을 갖고 있다. 지난 2004년 미스 매사추세츠 대회에 출전했다 4위에 입선한 경력도
갖고 있다.
LA 출신인 장 씨는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스 매사추세츠에 도전했다. 그는 “미인 선발대회에서는 외모 자체보다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 가가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안타
깝게 4위에 머물러 1년간 다시 준비해 출전했는데 다시 탈락해 아쉽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씨는 현재 제약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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