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재난 관리국은 28일 여름철을 맞아 뉴욕한인들이 무더위에 대비하도록 ‘더위 대처법’ 안내서를(사진) 한글로 제작, 배포하기 시작했다.
뉴욕시의 비상대비 안내서 시리즈 중 하나인 ‘더위 대처법’ 팸플릿은 ▲사전 대비, ▲냉방 센터, ▲더위와 관련된 질병들, ▲물 절약, ▲소화전, ▲에너지 절약, ▲정전, ▲대기의 오존 오염 등 무더위에 주의할 사항들과 대책 방법들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팸플릿은 “도시의 구조 대부분을 이루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금속류는 열을 흡수, 뉴욕시의 기온 상승을 주도한다”며 “더운 여름에 뉴욕시는 주변 지역보다 최대 10도까지 기온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이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팸플릿은 특히 불쾌지수가 위험수위로 상승이 예상될 경우 뉴욕시가 시민들의 더위 대피를 위해 커뮤니티 센터, 또는 노인회관 등에 에어컨이 완비된 냉방센터 운영 안내, 열탈진과 열사병에에 대한 증상 및 처치 방안, 정전 시 긴급 연락처 등 실제 상황에 필요한 정보가 쉽게 요약
돼 있다.
한국어 안내서는 뉴욕시에 전화 311로 연락, 주문하거나 시 재난 관리국 홈페이지(www.nyc.gov/oem)에 접속,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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