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웹사이트(www.kia.com)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가 미국내 37개 자동차 메이커들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의 2005년도 2차 웹사이트 유용성 평가는 향후 2년내에 자동차를 구매할 의향을 갖고 있는 소비자 1만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아자동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획득, 지난 2003년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데니스 갈브레이스 J.D.파워 수석 연구원은 “자동차 메이커의 웹사이트는 소비자들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기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시각적으로도 뛰어나야 할뿐만 아니라 속도, 정보의 유용성도 함께 갖추어야 해당 브랜드 매장으로 구매자들을 유도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웹사이트의 속도, 그래픽, 제공정보와 네비게이션의 편리성 등 4개 부문을 종합 평가했다.피터 버터필드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당사의 웹사이트가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아차의 전 차종이 소비자들로부터 운전하기에 즐거움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가치도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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