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의 대형 지구본 로고가 담긴 퀸즈보로용 차량 번호판이 오는 7월 19일부터 판매된다.
퀸즈보로 차량 번호판은 퀸즈지역을 상징하는 지구본 로고와 함께 ‘퀸즈를 발견하라(Discover Queens)’와 ‘퀸즈를 방문하고 세계를 보라(Visit Queens, see the World)’등의 구호를 담게 된다. 번호판은 퀸즈지역을 홍보, 관광객들을 보다 많이 유치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번호판 이용료는 43달러로 매년 25달러씩 갱신비가 부가되며 갱신비는 퀸즈보로청이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 ‘Discover Queen’에 사용된다. 퀸즈보로 차량번호판은 뉴욕주차량국(NYSDMV)웹사이트인 www.nysdmv.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NYSDMV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차량번호판은 판매가 시작된 지난 1999년부터 뉴욕주 지역번호판으로 15만2,000달러, 롱아일랜드 테마 번호판으로 25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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