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뉴욕에 상륙했다.
코맥스 코퍼레이션(대표 김시현)사는 30일 퀸즈 청도식당에서 상품발표회를 갖고 오는 7월부터 뉴욕과 뉴저지, LA, 시카고 등 전미 11개주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FWM 100’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FWM 100은 식당, 델리그로서리, 생선가게 등 업소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 미생물을 이용해 완전히 분해, 악취나 벌레 걱정을 없애주는 친환경 개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다.FWM 100은 전자동 방식으로 기계를 작동시킨 후 2~4시간 이내 음식물 쓰레기를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미생물을 발생시키는 나무 조각과 함께 회전시킨 후 여기서 발생한 열을 액화시켜 쓰레기를 완전히 없애준다.
김시현 대표는 “이 제품은 단순 건조형 제품이나 매번 미생물을 투입해 음식 쓰레기를 소멸시켜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계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선별한 것이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말하고 ”특히 식당이나 생선가게 등 음식물 쓰
레기가 많은 업소들이 이용할 경우 쓰레기 처리 비용을 2배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품기기 종류는 1일 처리용량별로 200파운드, 400파운드, 800파운드 등 3가지다. 코맥스는 현재 뉴욕주 및 시정부에 환경인증 마크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납품 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의:718-308-1455, 718-450-5174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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