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로는 세 번째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고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김주연(미국명 버디김)선수의 뉴욕 한인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의 스프링락(Spring Rock)골프 연습장, 퀸즈 알리 폰드 골프연습장등의 총 매니저를 맡고 있는 크리스 장씨와 내과의사인 에드워드 이 박사는 2일 스프링락 골프연습장에서 김선수와 만남을 갖고 후원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 박사는 “김 선수가 현재보다 좀 더 나은 환경속에서 골프에 전념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빛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김선수를 후원하려는 것이 우리의 목적인만큼 김선수측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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