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단체협의회(회장 김정섭) ‘알프스 등반대’가 2일 JFK 국제공항에서 성공 등반을 다짐하고 출국했다. 이들 등반대는 알프스 샤모니와 체르마트, 그린델발드, 쟈스페를 등반한 후 10일 귀국한다. 김정섭 회장은 “눈높이 산행을 통해 참가한 모든 대원들이 알프스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알프스 산행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정기산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알프스 등반대의 대장은 맡은 정영은 뉴욕일요산악회장은 “개인적으로 알프스 산행은 산악단체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고 없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돌아오는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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