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처음으로 시의원에 출마하는 샘 윤 후보가 30일 뉴욕을 찾았다. 샘 윤 후보는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 한인 커뮤니티의 기금 모금 파티에 참석,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샘 윤 후보는 매사추세츠 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아시안 커뮤니티 디벨롭먼트(ACDC)의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도체스터에 선거 사무실(1558 Derchester Ave. Dorchester, MA)을 마련, 클린턴/고어의 선거 자금 및 컨설팅을 담당했던 제프 휴이트씨를 고용해 선거전에 돌입하고 있
다.
윤 후보는 “지난 10년간 보스턴에서 교사, 커뮤니티 활동가, 개발 디렉터 등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한단계 더 나아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는 9월27일 열리는 예비선거에서 보스턴 지역 대 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다. 보스턴에는 총 13개의 시의원 직이 있는데 이 중 9개는 지역 선거구, 4개는 보스턴 전체를 대표하는 대 선거구이다.윤 후보는 프린스턴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저지 지역에서 교사로 활동했었다. 그 후 보스턴으로 이주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및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차이나타운 소재 ACDC에서 디렉터로 활동해왔다.<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