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써니사이드 소재 낙원장로교회(황영진목사)는 복음성가 가수인 장욱조목사를 초청해 7월1일부터 2일까지 찬양간증성회를 개최했다.
이어 동 교회는 7월3일(일) 오전11시 시와 찬양으로 드리는 예배인 ‘예수사랑초청잔치’를 베풀었다. 황영진목사는 “뉴욕에 거주하는 교포 여러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모시는 예수사랑초청잔치 주일을 맞아 20년간 연예계에서 대중가수와 작곡가로 활동하다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거듭나고 성령으로 변화 받으신 장욱조목사님을 모시고 찬양과 간증과 말씀의 잔치를 갖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장욱조목사는 대중가수 생활을 하면서 ‘고목나무’, ‘왜 몰랐을까’, ‘낙엽위의 바이올린’를 불렀고 작곡으로는 ‘아니야’(조경수), ‘기다리게 해놓고’(방주연), ‘어떻게 말 할까’(장미화), ‘꼬마 인형’(최진희), ‘상처’(조용필), ‘아쉬움’(김미성) 등이 있다. 이후 장목사는 예수를 영접한 후 변화 받아 목사가 되었고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하면서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예수 전하세’, ‘생명나무’,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주님 예수 나의 동산’, ‘행복을 찾은 사람’등을 작곡했다. 장욱조목사는 첫날 고린도후서 5장 14-17절을 인용해 “세상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있다. 그런데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살아가는 삶이 힘들어지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욱조목사는 이어 “나는 예수를 영접하기 전 ‘고목나무’를 불렀다. 예수를 영접한 후 ‘생명나무’를 부르고 있다. 이 곡은 내가 자작한 복음성가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고목나무를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가르침대로 생명나무를 노래 불러야 한다. 그리고 생명을 이어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욱조목사는 현재 복음성가가수 및 작곡가로 국내외 집회를 인도하는 가운데 기독교TV방송, 극동방송, 기독교방송에서 사역하고 있다. 또 총회개혁신학대학(M.Div.)을 졸업 후 총신 목회대학원 박사과정에 있으며 일산한소망교회 선교목사로 재직중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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