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아 식스 플래그(Six Flag), 코니아일랜드 놀이동산을 비롯 뉴욕 곳곳의 있는 길거리 카니발에서 놀이기구를 찾는 한인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롤러코스터와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를 타며 흥분과 스릴을 느끼며 재미 만끽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곤 한다. 하지만, 재미를 유발하는 놀이기구도 한 번의 기계고장과 조그마한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뉴욕시 빌딩국의 놀이기구 이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놀이기구를 타기 전 놀이기구를 한번 관찰하는 습관을 갖고 만약 불안전해보이면 타는 것을 피한다. 또한 이같은 상항은 놀이기구 조정자에게 알리고 필요에 따라 경찰에게 알린다.▲놀이 기구 조정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조정자의 정신 상태가 의심되거나 마약 또는 알콜을 섭취한 것으로 보일 경우 놀이동산 매니저나 경찰에게 알린다. ▲놀이기구를 타기 전 키, 몸무게, 건강 제한 표지를 확인한다. ▲놀이기구를 타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확실히 고착됐는지 확인한다. 또한 아이와 탑승한 경우 아이의 안전벨트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시 놀이기구가 움직이기 전 조정자에게 알린다. ▲어린이와 항상 함께 다니며 놀이기구에 탑승시키고 너무 무서운 놀이기구는 강제로 태우지 말아야한다. ▲머리, 손, 다리를 놀이기구 밖으로 내밀지 않는다. ▲놀이기구를 타거나 내릴 때 주의를 한다. ▲몇몇 놀이기구는 머리를 어지럽게 만드는 만큼 출구를 빠져나갈 때 손잡이를 잡고 내려간다. ▲심한 장난을 하지 않는다. ▲놀이기구가 움직이고 있을 때 절대 내리지 말고 완전히 정차할 때까지 안전벨트를 풀지 않는다. ▲알콜 섭취 후 놀이기구를 타지 않는다.▲비상사태 발생시, 놀이기구 조정자나 응급구조대의 지시를 꼭 따른다.

<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