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북동부지회(회장 박종각)가 7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비납부에 대한 안’을 인준, 지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동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5월12일 열린 창립총회 결산과 지회 출범이후 지난달 30일까지의 결산보고, 또한 지난 이사회에서 결정돼 이날 상정된 ‘회비납부에 대한 안’이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모두 통과됐다.
이에 따라 재향군인회 정회원은 년 20달러의 회비를 납부해야 하며 종신회원은 200달러, 이사는 년 300달러의 이사비를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재향군인회 회비수납 규정에 따라 회비납부 회원에게는 영수증을 발급한다.
박종각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회비와 협찬금으로 운영하도록 돼있다”며 “회비납부가 결정된 만큼 향후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특히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회원명부를 작성하겠으며 재향군인회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재향군인회 미 북동부 지회 창립을 축하하기위해 4박5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하는 이상훈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중앙회 회장의 의전을 담당할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재향군인회 문의; 718-886-336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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