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이번 여름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뉴욕시& 캄파니는 이번 여름 국내에서 1,000만명이 뉴욕시를 방문할 것이며 외국에서는 12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3.5%(국내)와 8%(외국)가 각각 많은 수치이다.
뉴욕시는 트래블&레저 매거진이 뉴욕시를 미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선정하는 등 5년째 여행 매력 도시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번 여름 뉴욕을 찾는 관광객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며 이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뉴욕시 관광객은 연간 240억달러의 소득을 가져다주며 5개 보로에 30만개의 일자리를 지탱해주는 등 뉴욕 경제생산의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뉴욕시&캄파니의 크리스틴 니콜라스 회장은 “뉴욕시의 다양한 저녁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잡는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특히 유명 호텔과 샤핑, 식당, 각종 공연이 뉴욕시의 멋이다”고 강조했다.
트래블&레저 매거진은 미국과 캐나다의 톱 100호텔을 선정했는데 이중 세인트 레지스, 포시즌스 호텔, 피에르, 리츠-칼튼, 만다린 오리엔탈, 세니슐라 뉴욕,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과 타워 등이 이에 포함됐다.
뉴욕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이용자에게 3일 밤 관광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5일까지 브루클린 뮤지엄, 링컨센터, 위트니 미술관 등에 입장료를 할인해주며 일부 식당에서의 점심과 저녁 식시비를 15%까지 디스카운트해준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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