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문사(발행인 장영춘목사) 주최의 예배학교 첫 번째 수업이 8일과 9일 양일간(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최혁(뉴저지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의 ‘현대예배의 형성과 성격I,II.’로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최혁목사는 요한복음 4장 23절을 봉독하고 “교회는 예배당이 되어야 한다.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 복음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배는 문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목사는 “예배는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와의 교제다. 예배는 대상이 있다. 그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예배의 본질은 바뀌면 안 된다. 그 본질은 십자가의 도와 복음이다. 이 본질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변하게 해서는 안 된다. 현대교회는 설교 중심에서 찬양 중심으로, 찬송가 중심
에서 가스펠과 코러스, 피아노에서 기타 드럼 전자악기 중심으로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아직도 찬송가만 고집하고 있는 곳은 한국교회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 목사는 이어 “성령이 함께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역사를 이해 못하면 찬양과 경배는 하나의 형식으로 끝날 수가 있다. 찬양과 경배는 오순절교회로부터 시작됐다. 찬양인도자는 성령론을 먼저 공부해야만 한다. 성령의 하나님을 체험해야 한다. 하나님을 체험하고 느껴야
예배가 형식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을 높일 때 하나님이 강하게 임재 한다. 찬양 가운데 성령이 거하시고 치유의 역사도 일어난다. 성령을 이해 못하면 찬양은 형식과 예식으로 끝난다”고 말했다.
첫째주 열린 이번 강의에 이어 계속되어지는 예배학교 일정은 둘째주(7월15,16일)정종원목사(찬양팀세우기·예배기획 및 적용), 셋째주(7월22,23일)장영춘목사(예배학I,II.), 넷째주(7월29,30일)양형모집사(교회음향I,II.), 다섯째주(8월5,6일) Bob Fitts(예배와 찬양의 중요성· 찬양의 방법), 여섯째주(8월12,13일)천관웅강도사(다양한 찬양인도법의 실제·찬양웍샵)등으로 이어진다. 문의:718-886-4040.
<김명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