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는 막강한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을 선정, 소개했다. 1946~1964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 세대는 현재 7,700만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산 규모로는 전체의 67%에 달하는 부자들이다.
이들이 노인이 되는 인구 변화를 고려해 창업하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CNN머니는 지적했다.
■간병, 홈케어 서비스=노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프랜차이즈가 성공 가능성이 높다. ‘@워크 메디컬 서비스’는 다양한 의료설비를 갖춘 병원, 간병, 홈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피트니스=40~60대의 여성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피트니스 체인 ‘리버티 피트니스’이 인기다. ‘사라 애덜트 데이 서비스’는 노인들의 친목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체다. 여기선 카드 게임을 즐기거나 수예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딩크족 위한 애완동물 보호소=베이비붐 세대 중에는 맞벌이하면서 자식없이 개 하나 달랑 키우고 사는 딩크족(DINK)도 있다. ‘캠프 바우 와우’는 여행을 자주 하는 관계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자식 같은 개를 맡겨야 하는 딩크족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서비스업체다.
■실외조명 등 럭셔리 서비스= ‘아웃도어 라이팅’은 고급 주택 소유자들이 테라스, 정원, 수영장, 야외주방, 와인 저장소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업체다. 이러한 시설을 포함한 주택 전체를 조명으로 디자인, 저녁에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태어나도록 해준다.
■고급침대 제조업=맞춤형 고급 침대 제작업도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공간을 건강하고 멋지게 꾸미려는 코쿠닝(Cocooning) 트렌드를 따라잡는 사업이다. ‘베를로’란 업체는 고객이 원할 경우 한쪽 면은 딱딱하게, 다른 쪽 면은 푹신푹신하게 만들어준다.
■생활 보조사=세탁 등 집안일은 물론 자동차를 대신 운전해주고 대화 상대가 돼주면서 약도 챙겨주는 생활보조사가 유망하다. 1주에 18~22시간 정도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70~80대 노인이 주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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