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뉴욕한국문화원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달 초 귀임, 22일 오후 6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뉴욕 동포들과 작별을 고하는 리셉션을 갖는다.
박문화원장은 지난 2002년 8월 신임 문화원장으로 부임, 매년 한국문화를 알리는 크고 작은 100여건의 문화행사를 치러오며 한인 예술가 지원에 앞장서 왔다.
오는 31일까지 뉴욕 한국문화원장직을 맡은 후 8월1일부터 한국 문화 관광부로 귀임함에 따라 8월 초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리셉션에는 후임 문화원장으로 부임할 한국 문화관광부 우진영 국장도 신임 인사차 참석
할 예정이다.
한편 박문화원장은 뉴욕에 오기 전 2년 8개월간 문광부 관광국장을 지낸 행정고시 출신으로 고시 합격 후 1년간 교육부를 거쳐 문화 관광부에만 22년간 몸담았다.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그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영국 런던 시립대학에서 예술경영학을 전공한 뒤 영국 서섹스 대학에서 문화미디어를 공부했다. 이어 한양대학교에서 관광학 박
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의 지식을 쌓아왔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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