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한인 중고등학생들에게 가곡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바른 가치관을 가르치는 ‘무료가곡교실’을 마련, 학부모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서병선 회장은 “아름다운 시에 음악의 옷을 입힌 가곡은 진정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장 문화적인 작품”이라며 “가곡을 통해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한인 가정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어 “문화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청소년 무료가곡교실에 많은 호응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 이태리 로저리 예술대학원을 수료하고 카네기 홀 데뷔 독창회 등을 통해 “동방에서 온 빛나는 테너”(뉴욕 데일리 뉴스), “자애심을 지닌 뛰어나게 아름다운 소리”(뉴욕타임스)라는 격찬을 받은 서 회장이 직접 지도하는 이번 가곡교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몬테소리유치원(34-57 프란시스 루이스 블러바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맨하탄 성 프란시스 한인천주교 성당(김기수 신부시무 135W 31St. 6 &7Ave)에서 8월 말까지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은 성인들도 무료로 청강 할 수 있다. 문의 212-567-6919/ 917-701-429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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