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단 및 주요 인사들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1회 북한인권 국제회의 참가를 위해 미국을 방문, 18일 뉴욕에 들려 순복음뉴욕교회 담임 김남수 목사와 교회 지도자들과 면담한 후 유엔본부를 방문하고 워싱턴으로 떠났다.
북한인권국제회의 참가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최성규 목사와 국회의원 유재건 장로 외 40여명이다. 이들은 19일 워싱턴에서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 주최의 탈북자 포럼에 참석, 탈북자 강철환씨 등의 증언을 듣는다. 또 오후 5시부터 7시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및 연방의원들과 함께하는 대회에 참석한다.
20일 이들은 미 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가장 적극적인 지원요청 활동으로 꼽히는 에드보커시 데이(Adbocacy Day)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측 방문단과 미국 한인사회 인사들로 5~6인 규모의 그룹으로 나뉘어 로비 전문가들의 인도에 따라 30~50개의 상하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북핵문제와 북한 인권에 관한 한인들의 뜻을 전하게 된다. 21일엔 북한인권문제에 관한 전략모색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며 22일은 워싱턴 견학 및 친교의 시간을 갖고 23일은 한국전쟁기념비 헌화, 24일 한미연합예배 및 친교회, 25일 한미우호심포지움 등을 갖는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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