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 세계에 전파하려면 영어를 반드시 알아 정복해야 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봉양문교회 담임 하득희(48)목사는 1999년 지구촌선교언어훈련원을 설립하고 목사와 선교사 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성훈련과 더불어 영어를 통한 선교언어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1단계부터 3단계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실시되는 영어영성 언어훈련이지만 이번 뉴저지에서 열린 영어영성훈련은 1개월에 실시할 것을 일주일에 끝내는 강훈련이 되었다. 그래도 모든 입소자들이 잘 따라와 주어 감사하다.
지금은 영어가 인터넷 용어로 전 세계에 퍼져 있어 영어를 경시하던 유럽에서까지도 영어 붐이 일어나고 있다. 영어를 모르면 세계정세도 모른다. 특히 복음 선교를 하기 위해서도 영어는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영성훈련원을 시작했다.”총신대학교를 나와 1988년 목사안수를 받은 하목사는 영어 강사를 하다 정식으로 다시 영어를 시작해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B.A.), 동대학원 영어영문학석사(M.A.), 동대학원 영어영문학 박사(Ph.D.)과정에 있을 정도로 영어를 정통으로 배운 영어통 목사다. 하 목사는 한국에서 김영사 간의 <영어훈련소>를 출간했다. 지금 그 책은 전 세계로 퍼져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미국에 살면서 20년 30년이 되어도 영어를 정복하지 못한 한인 이민자나 목사와 선교사들 혹은 기독교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이들은 어쩌면 영어를 포기한채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들에게 영성훈련과 더불어 영어도 정복할 수 있는 길을 훈련시키는 목적이 이번
영어영성훈련에 있습니다. 기회가 닿는대로 계속해서 미주의 영어영성훈련소를 활성화 시켜 영어를 통한 복음선교 사역에 많은 분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목사는 현혜정(44)사모와의 사이에 딸 신애(19)와 주애(서울예고2년) 그리고 아들 주한(고1)이 있으면 현재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살고 있다.
<김명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