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공리, 장지이, 장만옥 등 화려한 아시안 스타들이 출연하는 왕가위 감독의 ‘2046’(2004년도)이 8월5일 뉴욕에서 개봉된다.
이 영화는 과거의 사랑에 집착하는 기자이자 작가인 차우(양조위)가 수리첸(장만옥)과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오리엔탈 호텔 2046호 옆방 2047호에 투숙하면서 절망적인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남자 주인공 양조위는 2000년 ‘화양연화’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밖에도 화양연화에서 양조위와 호흡을 맞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장만옥, 이안감독의 와호장룡의 히로인 장지이, 장이모 감독의 붉은 수수밭, 홍등, 국두 등에 출연, 국제적인 스타가 된 공리 등 세계적인 아시안 여배우들이 출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화양연화 외 아비정전, 해피 투게더 등으로 유명한 왕가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소니 픽처스 클래식이 수입, 내달 5일 뉴욕과 LA에서 동시 개봉되며 뉴욕은 맨하탄 링컨센터 옆 링컨 플라자 극장에서 상영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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