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북부 버겐카운티에서 현재 인기리에 분양 중인 고급 콘도를 한국 건축설계회사가 직접 디자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정림건축 뉴욕지사(지사장 김 진수)에서 디자인과 설계를 담당하고 미국의 슬레이저(Slazer)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한 이 콘도는 전체 23가구의 소규모 고급콘도로 일반콘도와는 달리 고급 장식재를 사용하고 한국식 디자인을 가미해 복층으로 이루어져 미국인
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분양가 또한 1베드룸이 60만달러, 2베드룸이 80만달러, 3베드룸이 150만달러대로 주변의 시세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현재 70% 정도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콘도 디자인을 담당한 김 지사장은 “북부 버겐카운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급콘도로 한국식 스타일을 가미해 미국인들에게 무척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슬레이저사가 먼저 디자인과 설계를 제안해 와 같이 작업하게 됐으며 시공사가 디자인과 설계에 대해 100%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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