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전병관)는 제 10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와 제4차 한상대회, 중국 이우 구매사절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제인협회는 21일 협회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이사장 정재건)를 갖고 이 행사에 협회원들이많이 참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드 OKTA(회장 서진형)가 주관하는 해외 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는 오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곳에서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에 이어 전세계 한상들이 모여 네트웍을 형성하는 한상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KINTEX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상대회에서는 구매 상담 행사와 구인 구직 관련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인협회는 한상대회에 이어 16-21일까지 중국 이우를 방문, 구매 사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 방문시 시장과 지역 당서기 등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전병관 회장은 이날 “오는 8월8-10일까지 차세대 무역스쿨이 맨하탄 아발론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종 무역 실무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만큼 회원들도 누구나 참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장소를 맨하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인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유영욱, 케니 이, 윤성하 이사를 감사로 선출했으며 차영규 부이사장을 인준했다. 이밖에도 지난 6월23일 열렸던 한국학교 교육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결산보고를 통해 1만
4,000여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