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아메리카은행과 나라은행이 오는 8, 9월 잇달아 퀸즈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영업점을 오픈한다.
조흥아메리카은행(행장 제프리 이)는 퀸즈 노던블러바드 150가에 준비 중인 ‘노던-150가 지점’을 오는 8월19일 개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한양 샤핑몰에 입점하는 이 지점은 창구 5개, 커스토머 서비스 데스크 2개를 마련하고 예금, 대출, 송금, 환전, 수출입금융 등 모든 은행업무를 취급할 계획이다.
나라은행도 9월 초 노던블러바드 209가에 위치한 ‘베이사이드점’(209-01 Northern Blvd.)을 개점할 계획이다.총 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객장을 갖춘 베이사이드점은 창구 3개, 커스토머서비스 데스크 2개,
컨퍼런스 룸 등을 설치하고 예금, 대출, 송금, 수출입 금융, 세이프 디파짓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에 따라 퀸즈 노던블러바드 선상에는 지난해 베이사이드점을 개설한 우리은행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오픈할 것으로 예상되는 뉴뱅크를 포함, 모두 4개의 한인은행들이 들어서 치열한 경
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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