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김지연씨가 27일과 31일 롱아일랜드의 유명 실내악 축제 ‘브리지햄튼 챔버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돼 연주한다.
김씨는 유명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이번 실내악 축제에서 마야 마틴(플룻), 존 스노(오보에), 데이빗 크라우스(트럼펫), 하루미 로데스, 액셀 스트라우스(바이얼린), 캐리 드니스(비올라), 안드레 디안즈(첼로) 등 유명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27일 오후 6시30분 브리지햄튼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에 이어 31일 오후 6시30분 브리지햄튼 프레스바이테리언 처치에서 바흐와 텔레만, 모차르트의 실내악을 들려준다.또한 8월2일~16일 한국의 애스펜 음악제를 꿈꾸는 대관령국제여름음악제 무대에도 선다. 이어 9월3일 스폴레토 페스티벌 초청 연주회, 9월26일~10월10일 한국 순회 공연, 11월15일과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초청 공연 등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고 도로시 딜레이 교수와 강효 교수에게 사사한 김지연씨는 권위있는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 영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등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했
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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