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8월22~28일 펜실베니아 포코노에서 사물놀이 캠프가 열린다.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대표 권칠성) 주최, 권칠성 뜬쇠 사물놀이 주관으로 열리는 여름 사물놀이 캠프는 한인 1.5세 및 2세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도 사물놀이를 통해 우리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장고와 꽹과리, 북, 징이 내는 신명나는 가락을 배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
회다. 캠프장소는 펜실베니아 헨리빌의 린덴미어 캠프.
주최측인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 대표이자 이번 캠프의 지도강사인 권칠성씨는 한국의 대표적 사물놀이패인 ‘마당패 뜬쇠 사물놀이’의 장고 주자로 KBS 국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0년 뉴욕으로 건너와 ‘권칠성 뜬쇠 사물놀이’를 만들어 공연, 악기보급, 강습 등을
통해 한인 사회와 뉴욕일원 중고교에 사물놀이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
2003년 한국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국악교육센터인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를 설립했다.매년 뉴욕 어린이 민속 큰잔치에서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각 학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광복 60주년 KBS 특집 다큐멘터리 ‘세계속의 한국을 찾아서’의 인물로 선정돼 미국내 활동 뿐 아니라 이번 사물놀이 캠프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을 탄다.
사물놀이 캠프는 8월22일~28일(월~일) 종합반과 8월25~28일(목~일) 주말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물놀이 외에도 상모, 가야금, 판소리, 전통무용 강습을 받는다.특별 강사로는 권대표와 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조병혁 강사(상모), 한국전통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력의 문옥주(판소리), 권칠성 뜬쇠 사물놀이의 서승연 부단장(사물놀이)이 초청된다. 수강 신청은 718-878-2505.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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