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영진씨가 18~31일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한인 화랑 ‘FGS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고 도예 설치작을 선보인다.
김씨는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수복문양이 그려진 도자기 판들을 전시장 벽면 전체에 매단 대형 도예 설치작을 전시한다.맨하탄 소호의 인디펜던스 아트 스페이스 소속 작가인 김씨는 원과 타원형의 도판에 수복문양을 분장하고 조각한 뒤 박지기법과 상감기법으로 처리, 오랫동안 사용된 우리 문양에서 세월의 흔적과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오랜 생활경험을 통해 수와 복을 누리며 자손만대 번창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깃들인 수복문양을 재해석하고 있다. 한국 현대 도예 호주 초대전, 한국도예가 터키 도예전, 대한민국 우수 디자이너 미국 초대전, 벨기에 E.U, 대표부 초대전 등 굵직굵직한 여러 국제 전시에 참여했고 현재 대전 우송정보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있다. FGS 갤러리 초대전 오프닝 리셉션은 18일 오후 4~7시. ▲전시 장소: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40 Bennet Rd. Englewood, NJ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