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에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대빈 발렌시아 상병, 강성용 병장, 오영훈씨, 리온 구아치노 하사.
할리웃 모병소 강성용 병장, 한인지원 당부
LA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할리웃 미 육군 모병소(7065 W. Sunset Blvd. LA)는 요즘 활기가 넘친다.
이라크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한인을 비롯한 군 입대 희망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부터 할리웃 모병소에서 한인담당 모병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성용(군 경력 8년차) 병장은 “군에 입대하면 미국사회에 대해 확실히 배우고 학자금과 보너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한인남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 병장은 “일부 한인들은 군에 입대하면 당장 이라크에 파견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라크로 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올해는 켄터키 주둔 부대가 이라크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리웃 모병소에 따르면 매달 한인 4~5명이 모병소를 통해 군에 입대하고 있는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10대에서부터 전문직 종사자, 회사원, 운동선수 등 입대자들의 배경 또한 다양하다.
신체 및 적성검사 등 각종 시험을 통과하고 이달 말 타주에 있는 훈련소(Boot Camp)에 입소하는 오영훈군(18·글렌데일 고교 졸업)은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려고 군 입대를 결심했다”며 “기회가 닿으면 한국 또는 독일에서 근무를 희망하며 한국이나 독일에서 복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군 입대자격은 고교졸업장을 소지한 만 17~35세 신체건강한 남녀로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라야 한다.
입대하면 기본 봉급에 의식주 무료 제공, 시민권 신청 및 발급기간 단축, 최소 3년 복무시 최고 7만달러의 학자금 및 2만달러 보너스 지급, 노다운 주택융자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육군입대 관련 정보는 (323)467-2025 강성용 병장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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