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버니 낚시회 주최 대회 성황, 대상 노종학씨
메릴랜드 글렌버니 낚시회(회장 김기영)가 주최한 낚시대회에 한인 및 미국인 400여명이 몰려 청명한 가을날씨 아래 짜릿한 손맛을 즐겼다.
11일 파사디나 소재 스몰우드 파크에서 열린 제8회 친선 낚시대회에서 노종학씨가 22인치 락피쉬를 낚아 대상을 차지, 부상으로 상금 1,000달러를 받았다.
노씨를 제외한 다른 입상자들은 11 1/8인치에서 12 3/4인치의 락피쉬를 낚았다. 시상식에서 입상자 발표 후 1위보다 큰 물고기가 잡힌 사실이 밝혀져 주최측은 두 명을 공동 1위로 결정했다.
이성우 대회장과 김기영 회장은 대회후 시상식에서 “낚시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최배근 심사위원장은 “외부 인사 2명을 심사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공정한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로 열린 훌라후프 대회에서는 이승희양과 유지영양이 각각 12세 이하 및 일반부에서 1등을 차지했고, 남성들의 제기차기 대회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김치 냉장고 등의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대상:노종학 ▲공동 1위:조은찬, 김인수 ▲2위:홍화순▲3위:흰 ▲4위:여운칭 ▲5위:윤정순 ▲특별상(아동):테이반 뉴맨(6세).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