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대회
“월척 낚는 재미에 흠뻑”
“바다낚시 대회는 사실상 한국의 날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나 다름없습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한국의 날 축제는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열리지만 축제 일환으로 바다에서 열리는 이벤트도 있다.
오는 18일 중가주 샌타마리아 해변에서 LA낚시동우회 주최로 열리는 제 15회 ‘LA총영사배 범 교포 바다낚시 대회’가 바로 그것.
낚시동우회 이종구(사진) 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바다낚시를 즐기는 기쁨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라며 “가정에서 나누지 못했던 부모와 자녀들 사이의 어려웠던 대화도 바다낚시를 하다보면 술술 풀린다”며 한인 낚시 동호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바다낚시 행사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4시까지 한미은행 올림픽 지점 앞에서 모여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참가비는 50달러(점심제공). 선착순 100명. 월척을 낚는 강태공은 현금 500달러의 상금도 받게된다. 문의 (213)731-5787.
<김상목 기자>
■아마추어 사진촬영 대회
“잊지못할 추억의 사진 찍으세요”
“사진작가로 입문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잔치인 제 5회‘아마추어 사진촬영 대회’가 오는 22~25일 한국의 날 축제 장터 및 코리안 퍼레이드를 무대로 열린다. 한국 사진작가 협회 미주지회(회장 김준배·사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장터 및 코리안 퍼레이드를 주제로 한 컬러 또는 흑백 사진(8인치x10인치) 4장씩을 10월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1~3등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작품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사진작가 협회 사무실(LA 한인회관 #207호, (323)766-8383) 또는 장터가 열리는 서울국제 공원 체육관에서 접수받는다.
<구성훈 기자>
■무궁화 작품전
“무궁화 통해 조국애 고취”
“LA 곳곳에 한국의 얼이 퍼지는 순간까지 무궁화 사랑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축제기간인 22~25일 LA 한국교육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작품전을 개최하는 한국근우회 LA지회 김복님(사진) 회장은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에 무궁화에 대한 애정도 듬뿍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근우회 LA지회는 무궁화를 소재로 한 서양화, 한국화, 민화, 사진 및 도예 접수를 남녀노소 불문하고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입상한 사람에게는 단군상, 세종상, 신사임당상 등이 주어진다.
13년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김 회장은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에게 한국의 얼과 정신을 교육하는데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이번 기회에 자녀와 함께 무궁화를 그리며 조국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509-0803, (213)386-3112
<이석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