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노인국 헬렌 이(가운데)씨가 아주관광 박평식(왼쪽) 대표, 동양선교교회 황재륭 목사와 컨퍼런스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본보 후원, 10월1일 동양선교교회
LA시 노인국이 본보 후원으로 부양가족이 있는 한인들을 위한 건강 컨퍼런스를 10월1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혜택 ▲2006년 메디케어 처방약 새 법안 ▲노인사기 예방법 ▲법률상담 ▲전문의 강연 등 노인 및 장애자 부양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LA 노인국 헬렌 이씨는 “정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인이나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 간병인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노인국 외에 사회보장국, LA시 검찰, 비영리단체 등에 근무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한인 부양가족의 짐을 덜어줄 정보를 한아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조만철 박사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 한승수 박사가 ‘자기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방법’, 도나벤톤 박사가 ‘생활의 활기를 되찾는 방법’을 강의한다. 이씨는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와 장애자녀를 돌보는 부모 등 간병인을 위한 행사”라며 한인 부양가족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동양선교교회, 아주관광, 리틀도쿄서비스센터 등이 공동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점심식사가 무료 제공되며 세도나 2박3일 여행권 20장(아주관광 제공)도 추첨된다.
동양선교교회 황재륭 목사는 “노인들을 보호하고 부양가족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여서 더욱 뜯깊다”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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