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심 좋기로 유명한 탐 라본지(4지구) 시의원이 LA시 정전사태 발생 직후 언론 접촉을 기피하고 있던 수도전력국(DWP) 고위층을 설득시키는 ‘능력’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12일 직원 과실로 정전 지역이 LA시내는 물론 글렌데일 등 타도시로까지 확산될 때 DWP 공보실은 물론 고위층은 상황을 묻는 언론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 ‘테러 발생’이란 공포감 으로 이어졌다. 당국의 무반응에 따라 정전 원인을 추측하는 갖가지 보도가 난무할 때 라본지 의원은 다운타운에 있는 DWP 본부로 달려가 론 디톤 국장을 설득했다. 디톤 국장이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라본지 의원은 디톤 국장에게 대답이 없더라도 일단 기자들을 만나라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는 것. 시청 일각에서는 기자를 만나기 싫어하는 디톤 국장을 라본지 의원이 끌고 내려왔다는 설도 있으나 당사자는 사실 무근이라며 일축했다. <김경원 기자>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