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한 층 심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LA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20일까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 21일경 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올 확률은 약 30%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21일부터는 일일 최저기온이 역시 낮아지면서 하루 평균 일교차는 점차 벌어져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LA지역 낮 최고기온은 19, 20일 양일간 80도 초반에 머무른 뒤 21일부터는 70도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이후에는 최저기온 역시 58∼61도선을 유지하면서 일교차는 하루 평균 20도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글렌데일이나 버뱅크 지역은 20일까진 낮 최고기온이 80도대 초반에 머무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나 21일부터는 맑아져 낮 최고기온도 86∼87도선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일 최저기온은 60도 초반에서 59도로 낮아져 일교차가 심해질 전망이다.
밸리지역은 낮 최고기온은 86∼87도선을 유지하며 낮 동안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으나 21일부터는 최저기온이 55도선으로 뚝 떨어져 차가운 밤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풀러튼, 얼바인 등 오렌지카운티도 21일 밤부터는 최저기온이 50도대로 낮아져 환절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