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전역 3만5,000곳 주말부터 공사

LA시 운전자들의 원성이 높던 도로에 패인 구멍을 메우기 위해 LA시가 이번 주말부터 시 전역의 도로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LA시는 24·25일 사우스 LA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 전역의 도로에 패인 3만5,000개의 구멍을 메우기 위한 ‘오퍼레이션 팟홀(Operation Pothole)’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LA시는 이번 캠페인 동안 도로 보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도로에 패인 구멍이 있으면 311번호를 통해 시에 통보해 달라고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별 도로 보수 공사는 이번 주 사우스 LA를 시작으로 10월 둘째 주 노스 밸리, 4번째 주 사우스 밸리, 11월 첫째 주 이스트 LA, 셋째 주 센트럴 LA 일정으로 치러진다. 도로 보수 공사는 12월 첫째 주와 셋째 주 각각 하버와 웨스트LA지역의 순으로 완료되게 된다.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