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려한 재즈댄스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할 아이칸 재즈댄스그룹.

‘아이칸 재즈댄스 그룹’ 공연

24일 오후 6시 30분 흥겨운 재즈댄스 무대를 선보일 ‘아이칸 재즈댄스그룹’(대표 소피아 박)은 한인타운 유일의 한인 재즈댄스 그룹으로 KLG스포츠 센터 재즈 강습생들로 구성됐다.
아이칸 재즈댄스그룹은 매해 12월 정기공연과 함께 각종 미인대회의 축하공연을 담당했으며 한국의 날 축제도 빠짐없이 참석해왔다. 특히 올해는 자넷잭슨의 ‘If’라는 곡에 맞춘 새로운 안무로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재즈댄스의 테크닉과 예술성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며, 인기 힙합 그룹 언밸런스와의 조인트 공연을 펼쳐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홍지은 기자>



두레패 강대승 단장과 미주예술원 이영남 원장.

‘두레패’와 ‘미주 예술원’ 공연

“전통가락과 춤사위의 멋에 흠뻑 빠져 보세요.”
두레패 사물놀이(단장 강대승)와 미주 예술원(원장 이영남)은 24일 오후6시부터 30분 동안 서울국제공원 주무대에서 사물놀이와 전통무용 공연을 펼친다. 두레패는 중부지역 농악가락을 연주하고 미주 예술원은 태평무와 장검무, 입춤, 진도북춤을 선보인다.
강대승 단장은 “1년에 한번 열리는 큰 모임인 축제가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985년 창단된 두레패 사물놀이는 성인과 학생들에게 사물놀이와 탈춤을 가르치고, 미주 예술원은 성인을 위한 전통무용 교실을 운영한다. 문의 (213)736-0405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