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이성림 회장“미주조직 중심은 LA”
“축제가 한인 동포들의 결집된 힘을 과시하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 예총 이성림 회장이 32회 한국의 날 축제 축하공연과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를 위해 22일 LA를 방문했다.
한국전통무용의 손정아, 경기민요의 김장순, 가야금의 강은경 등 3인의 명인으로 구성된 예총 공연팀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이 회장은 “많은 한인 예술인들과 단체들이 이번 축제에 대거 참여해 화합과 단결을 과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인 예술인들도 그간의 불화를 씻고 하나로 힘을 합치기를 바란다”고 한인 예술단체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한국예총 서부연합회와 축제재단 관계자들과 만난 이 회장은 “한국예총은 미주예술인 단체들의 대표거점으로 LA를 주목하고 있다”며 “현재의 한국예총 서부연합회를 점차 미주연합회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미주연합회는 LA의 서부연합회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 한국예총 미주조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