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줄지어 나란히 앉아 오순도순 친구들과 웃음꽃으로 어린시간 추억을 만들어가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유아원의 하루’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LA 한인타운 아이롤로 길에 위치한 어린이 학교에는 아침 7시30분이면 하나 둘씩 아이들이 모여들어 9시쯤이면 모든 아이들이 출근(?)을 한다.
이곳은 아이들이 세상을 느끼는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곳이자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이기도 하다. 가만히 아이들 얼굴에 비친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그저 예쁘고 아름다울 뿐이다.
피부색이 다른 친구도 아이들 세상에서는 친근한 이웃이다,
어린이 학교에서 아이들은 사회성 발달과 함께 다양한 학습능력을 배워나가게 된다. 때로는 또래들과 작은 다툼으로 엄마를 찾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마감하는 아이들 세상이 티없이 맑게만 보인다. <서준영 기자>
매일 아침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나면 하루가 즐거워진다.
인형을 벗삼아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평화스럽다.
수업시간에 장난친 대가로 선생님께 혼나자 아이는 눈물부터 짜낸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친구들과 떨어지는 것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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