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본보후원 ‘캘리포니아 인비테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
“1,000명이 넘는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개 도장이 주최하는 태권도 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제2회 ‘캘리포니아 인비테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California Invit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이 버뱅크에 있는 ‘JK 태권도 아카데미’(관장 임진기 사범·사진) 주관, 한국일보 미주본사 후원으로 10월1일 오전 9시~오후 6시 버뱅크 하이스쿨(902 N. 3rd St.) 스페셜 오디토리엄에서 화려하게 펼쳐 진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주 전역의 4~72세 남녀노소 선수 1,300여명이 참가, 겨루기와 품세 등 2개 종목에서 띠, 나이, 체중별로 나뉘어 실력을 다투는 이번 대회에는 본 시합외에 JK 태권도 아카데미 관원들과 필리핀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태권도 시범, 임진기 사범의 제자인 할리웃 영화배우 마틴 로렌스의 송판격파 시범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각 종목 부문별 우승자들에게는 메달이 주어짐과 동시에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와 기량을 겨루는 특전이 제공되는데 대표선수와의 시합에서 이길 경우 4피트 높이의 대형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게된다.
임진기 사범은 “이 대회의 경우 참가자의 95% 이상이 비한인”이라며 “태권도를 배운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고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JK 태권도 아카데미에는 350여명의 관원이 등록돼 있으며 이중 150명이 검은띠 소유자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818)843-5678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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