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참가차 러시아를 방문중이던 피아니스트 곽정란(48·사진)씨가 현지 시각으로 26일 저녁 뇌출혈로 사망했다. 48세의 나이로 사망한 곽씨는 28일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위해 지난 19일 남편 곽준건씨(안과전문의)와 함께 출국했었다. 협연을 1주 가량 앞두고 타 도시에서 연주를 준비하던 중, 급성뇌출혈을 일으켰고 입원 수술을 받았으나 혼수 상태에 빠져 있다가 26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곽씨는 동양선교교회 반주자로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베데스다 신학대에서 음악 강의를 해왔고, 2년 전 한국국제음악재단(KIMF)의 창립이사로 젊은 한인음악가들을 발굴, 후원하는데 앞장서왔다. 곽준건씨와의 슬하에 곽주원, 주영, 주봉 3남을 두고 있다. 현재 곽씨의 시신은 출국 절차를 밟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기 중에 있으며, 귀국하는 대로 장례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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